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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에너지 하이파이브'로 석유 절약 캠페인시행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15 14:32
수정 2026.04.15 14:32

대중교통·시차출근·전등끄기 등 5대 실천

상의 소플(sople) 통한 ‘석유 다이어트’ 인증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왼쪽)과 김동주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에너지 하이파이브(Hi-5) 캠페인 '런칭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석유 수급 위기 대응을 위한 민간 주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에너지 하이파이브(Hi-5)’를 추진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에너지 하이파이브(Hi-5)’ 캠페인 런칭 행사를 열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으로 에너지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기업 네트워크와 시민 참여를 결집해 석유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하이파이브’는 기업과 시민이 하나의 ‘원팀’이 돼 실천하는 5대 에너지 절약 약속으로 구성했다.


자발적 대중교통 이용과 기업 차량 2부제 참여를 통해 석유 소비를 줄이고, 출퇴근 혼잡 시간을 분산해 교통 체증과 연료 낭비를 줄이는 방식 등을 담고 있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과 비대면 회의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실천 항목도 담았다. 고효율 설비 도입과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전환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과,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 ‘소플(sople)’을 통해 실천을 인증하고 쇼츠 공모전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간 주도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석유 소비 감축 효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현안인 원유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석유 소비 다이어트에 초점을 뒀다”며 “이번 캠페인이 민간의 자율적인 위기 극복 의지를 결집하고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미래 동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주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도 “에너지 하이파이브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경제계와의 견고한 협업을 통해 민간 협력형 에너지 거버넌스 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민간 차원의 에너지 위기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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