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소규모 청렴 소통프로그램 ‘마주함’ 운영
입력 2026.04.15 14:20
수정 2026.04.15 14:20
자유로운 의견 교환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 마련
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직원들이 14일 본부 강당에서 ‘마주함’ 프로젝트 그룹미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규모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는 15일 ‘마주함’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마주함’은 ‘마주 앉아 주저 없이 소통하며 함께 고민한다’는 의미를 담은 소규모 그룹미팅 프로그램이다. 반부패와 청렴을 주제로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에서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사내 제도와 정책 가운데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방향 교육보다 참여형 소통을 통해 청렴 실천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이 프로그램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연간 20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통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청렴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남제주빛드림본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 중심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 내 반부패 인식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양석 남제주빛드림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