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샤 키스 음악 뮤지컬로…‘헬스키친, 7월 한국 초연
입력 2026.04.15 13:14
수정 2026.04.15 13:15
7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GS아트센터
미국 알앤비 가수 앨리샤 키스의 히트곡이 뮤지컬 무대에 올려진다.
15일 공연기획사 에스앤코는 “7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헬스치킨’을 국내 초연한다”고 밝혔다.
ⓒ에스앤코
‘헬스치킨’은 그래미 시상식 17회 수상 경력의 알앤비 가수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을 활용한 작품이다.
앨리샤 키스가 작품 기획부터 캐스팅 등 제작 과정 전반에 관여하며 약 13년에 걸쳐 작품을 개발했다. 여기에 ‘렌트’ ‘넥스트 투 노멀’ ‘디어 에반 핸슨’ 등을 연출한 마이클 그라이프, 연극 ‘채드 데이티의 화려한 등장’(The Elaborate Entrance of Chad Deity)으로 퓰리쳐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크리스토퍼 디아즈, 아프리칸 디아스포라 문화와 현대 무용을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은 안무가 카밀 A. 브라운 등이 합세해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견인했다.
작품의 백미는 ‘폴린’(Fallin’)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Empire State of Mind) 등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칼레이도스코프’(Kaleidoscope) 등의 신곡의 조화다.
작품은 지난 202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으며, 그해 토니상 1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번 한국 초연은 브로드웨이 개막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비영어권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