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비하 논란’ 롯데 최충연, 부진한 성적과 함께 2군행
입력 2026.04.13 17:23
수정 2026.04.13 17:23
최충연. ⓒ 롯데 자이언츠
팬 비하 논란을 일으킨 롯데 자이언츠 투수 최충연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 구단은 13일 우완 투수 윤성빈과 최충연을 1군에서 뺐다고 밝혔다.
최충연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등판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고 구속이 140km 초반대에 머무르는 등 구위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이에 롯데 측은 “1군에서 뛰기에는 덜 준비됐다는 판단을 현장에서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충연은 구장 밖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최충연은 최근 부산 시내의 한 술집 앞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내뱉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십자포화를 받고 있는 상태다.
최충연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도 음주운전 전력으로 15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서 재기의 기회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