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스라엘 대공습으로 357명 사망·1223명 부상"
입력 2026.04.11 04:22
수정 2026.04.11 07:16
이스라엘, 레바논과 협상 발표 이후에도 레바논 공습
지난 8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레바논 남부 시돈의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 신화/연합뉴스
레바논 보건부가 지난 8일 있었던 이스라엘의 대공습으로 하루에만 357명이 숨지고 122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레바논 보건부는 “현재 잔해 제거 작업이 계속돼 DNA 분석이 필요한 유해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최종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공습으로 180명의 헤즈볼라 대원을 제거했을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의 무력 충돌이 시작된 지난달 2일 이후 누적 사망자는 1953명, 부상자는 63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과 협상을 한다고 밝혔으나 이날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 추가 폭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성명을 통해 “국가안보국 소속 요원 13명이 숨졌다. 이는 고통스러운 희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