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7만t급 카캐리어선에 ‘LNG’ 벙커링 첫 진행
입력 2026.04.10 16:49
수정 2026.04.10 16:49
10~11일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부산항 카캐리어선 최초 LNG 벙커링
부산항에서 최초 추진되는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대상인 'CMA CGM DAYTONA'호 모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항 신항 다목적 부두에서 카캐리어선 ‘CMA CGM DAYTONA’호를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상업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 친환경 선박 연료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10월까지 친환경 선박 연료인 LNG, 메탄올 연료 벙커링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인 상업 운영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벙커링 작업은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7만1631t급 카캐리어선 DAYTONA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급은 한국엘엔지벙커링의 BLUE WHALE호를 통해 STS(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추진한다. 부산항에서 카캐리어선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LNG 벙커링 상업 운영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글로벌 해운 탈탄소 추세에 따라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능력은 항만의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부산항의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