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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상속세 마침표 찍은 이재용, 실리콘밸리서 ‘AX 속도전’ 구광모 [재계-in]

백서원기자 (sw100@dailian.co.kr), 임채현 기자, 정인혁 기자
입력 2026.04.11 07:00
수정 2026.04.11 07:00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SK그룹 회장, 구광모LG그룹 회장.ⓒ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12조 상속세 대장정 마무리...이재용 ‘뉴삼성’ 족쇄 풀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1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 아들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뉴시스

삼성 오너 일가가 5년간 이어온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이달 마무리. 지난 9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재원 마련을 위해 약 3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하며 막바지 절차에 돌입. 그간 경영 환경을 압박하던 세금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 지배구조 정비에서 벗어난 ‘뉴삼성’ 체제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라.


#12조 무게 견딘 삼성...이제는 ‘초격차’ 엔진 풀가동

구광모 ‘AX 시계’ 당겼다...팔란티어·스킬드AI와 회동
구광모LG그룹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피지컬 AI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AI 공동창업자와 휴머노이드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LG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속도 중심’의 AX(AI 전환) 경영을 본격화. 지난 7일 LG는 구 회장이 최근 팔란티어와 스킬드AI 경영진을 만나 제조 현장의 지능화와 로봇 사업 방향성을 점검했다고 밝혀. 특히 구 회장은 휴머노이드 시연을 참관하며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에 미칠 파급력을 직접 확인. 그는 “선제적 투자로 그룹 미래 포트폴리오의 전진기지가 되어달라”며 공격적인 실행력을 주문.


#계획보다 실행, 완벽보다 속도...구광모의 ‘광속 AI’

SK 오너가 한자리...창립 73주년 ‘본원적 경쟁력’ 다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월 20일 미국 워싱턴DC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TPD 2026’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SK

최태원 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경영진이 지난 8일 그룹 모태인 ‘선혜원’에서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가져. 창립 73주년을 맞아 선대회장들의 경영 철학을 되새기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 의지를 다지는 자리. 고물가 등 엄중한 경영 환경 속에서 SKMS(SK Man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에 주력할 방침. SK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도체와 통신 등 주력 사업의 AI 중심 전환을 앞당길 계획.


#선혜원서 찾은 SK 뿌리...난관을 뚫는 ‘용기’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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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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