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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해외유학장학' 사업 재개…글로벌 인재 육성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4.10 14:37
수정 2026.04.10 14:37

박사급 한국인 인재 육성 목표 추진

해외유학장학생 30일까지 지원접수

포스코 해외유학장학 선발공고.ⓒ포스코

포스코청암재단이 글로벌 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한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사업을 재개하고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년간 연 3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글로벌 기술·지식 경쟁 시대를 선도할 박사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포스코해외유학장학’ 사업을 재개하고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해외유학장학’은 국내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유수 대학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변화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에 맞춰 장학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편해 왔으며 최근 국가 간 지식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해 본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1985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해외유학장학(1985~1994년, 박사 71명) ▲베세머유학장학(2000~2008년, 학부 16명) ▲아시아유학장학(2006~2018년, 석·박사 102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인재들의 해외 유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해당 장학생들은 현재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교수 및 연구자로 활동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6년 9월 해외 명문대 박사과정 입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자다. 선발 분야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전반을 아우르며 전공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기준을 적용해 우수 연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연간 2명 내외로, 장학생에게는 연 3만 달러의 생활비를 최대 5년간 지원한다. 또한 입학 축하금 1500달러를 별도로 지급해 안정적인 연구·학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해 세계적 성과를 내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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