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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국제유가 한때 19% 곤두박질…美·이란 ‘2주 휴전’ 수용에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입력 2026.04.08 10:28
수정 2026.04.08 10: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이란전쟁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을 전격 수용한 덕분이다.


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전장보다 15.56% 급락한 배럴당 95.37달러를 기록했다. WTI 선물 가격이 장중 기준으로 1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WTI 선물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힌 직후 한때 91달러대까지 수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다우존스 선물, S&P 500 선물, 나스닥100 선물 등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 모두 2%대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2분쯤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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