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픈게임재단, 크로쓰 메인넷 개편…'참여형 탈중앙화' 전환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07 16:55
수정 2026.04.07 16:57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 계획 공개

네트워크 운영·토큰 분배, 이용자 참여 전환

오픈게임재단이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개했다.ⓒ오픈게임재단

오픈게임재단(OGF)가 디지털 자산 규제 흐름에 맞춰 '크로쓰' 메인넷 개편에 나선다. 기술 구조와 토큰 경제를 전면 재설계하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로 탈중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OGF는 7일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개하고, 오는 6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거버넌스 투표와 네트워크 참여를 시작한다.


이번 개편은 네트워크 운영과 토큰 분배를 이용자 참여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크로쓰는 BNB 체인에서 사용된 PoSA(위임지분 권한증명) 방식을 도입해 일정 자산을 맡긴 참여자가 직접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구조로 바뀐다. 기존 일부 운영 주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토큰 보유자가 검증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토큰 경제 구조도 재편된다. 크로쓰는 추가 발행이 없는 '제로 민팅' 정책을 유지하면서 기존 리저브 물량을 블록 보상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중 60%는 참여 기반 보상으로 배분되고, 일부는 생태계 확장에 사용된다. 이용자는 자산을 스테이킹해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체계에는 반감기 구조가 적용된다. 첫 해 약 3억 크로쓰 규모 보상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절반씩 줄어드는 방식이다. 초기 참여자 보상을 강화하면서도 장기적인 분배 지속성 확보를 노린다.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기본 수수료는 100% 소각되고, 활동량이 늘어날수록 토큰 공급이 감소한다. 메인넷 2.0 출시 시점에는 기존 누적 가스비도 일괄 소각한다. 우선 수수료는 블록체인 검증자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거버넌스 구조도 커뮤니티 중심으로 전환된다. 오는 15일부터 스테이킹 기반 투표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시점부터 블록 보상이 산정된다. 초기 45일간 발생한 보상은 오는 6월 1일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OGF 측은 "이번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는 CROSS가 완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경제 구조를 동시에 개편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써쓰는 OGF와 블록체인 서비스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크로쓰를 구현 및 확장하고 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