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관검색어', 19년 만에 서비스 종료…'AI 브리핑'이 대체한다
입력 2026.04.07 17:11
수정 2026.04.07 17:12
AI 검색 사업 강화하며 서비스 필요성 낮아져
네이버 로고.ⓒ네이버
네이버가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19년 만에 종료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6일 '네이버 검색 블로그'를 통해 "통합검색 결과 상단에서 제공되던 연관검색어 서비스가 4월 30일 이후 종료된다"고 밝혔다. 2007년 서비스 도입 후 19년 만이다.
연관검색어는 이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와 함께 검색할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상단에 노출해 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네이버가 AI(인공지능) 검색 사업을 강화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필요성이 낮아졌다. 네이버는 지난해 AI 기반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을 선보인 데 이어 연관검색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AI 기반 검색어 제안 서비스도 도입했다.
네이버 측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I 기술에 기반한 검색 경험 확장을 위해 검색 결과를 요약 제공하는 'AI 브리핑'과 탐색을 확장하는 '관련 질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검색어 제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 의도와 맥락에 적합한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편은 이러한 취지의 일환"이라며 "네이버는 AI와 검색의 결합을 더욱 강화해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