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 도입…11명에 총 2400만원 지급
입력 2026.04.07 12:00
수정 2026.04.07 12:00
2026년 제1회 국가데이터처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 수여식.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가 분기 지역소득(GRDP) 개발 등 특별한 성과를 낸 직원 3개팀 11명에게 총 2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데이터처는 7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국민평가단·직원평가단 심사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성과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수상팀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마련된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에 따른 것이다.
포상금 1000만원을 받은 임대환 외 4명 팀은 GRDP 작성 주기를 연간에서 분기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국민소득(GDP)은 분기별로 공표되는 반면 지역소득은 연간으로만 발표돼 시의성 있는 지역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팀의 성과로 지방정부가 지역경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800만원을 받은 박미조 외 2명 팀은 지방정부가 시군 단위 데이터·통계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독 서비스 ‘지역키움통계’를 개발·시행했다.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지방정부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600만원을 받은 김만회 외 2명 팀은 안산시 산업단지 주변의 만성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민 의견청취와 생활밀착 데이터 분석을 활용했다. 주차장 증설 대신 공유자전거 대여소 확충·통근버스 노선 조정·자율주행 버스 도입 등 대체 교통수단 확충 방안을 제시해 데이터 기반 지역 교통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특별성과의 지속적인 발굴과 포상을 통해 국민을 위한 직원들의 혁신과 노력이 합당한 보상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데이터처는 데이터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에 도움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