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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韓 비판…"주한미군 핵무기 바로 옆 주둔하는데 이란전 안 도와"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4.07 04:20
수정 2026.04.07 07:19

"어떤 대통령이 잘 했다면 北핵개발 막았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주한미군을 언급하며 한국과 일본, 나토 등 동맹국들을 비판했다.


미 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과 일본, 호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이란전에서 미국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한국에 4만 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며 “한국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지켜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의 실제 규모는 2만 8500여 명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해서 규모를 잘못 언급한 것이다.


이어 “나는 여전히 김 위원장과 아주 잘 지내고 있으며 내게 아주 좋은 말을 많이 했다”며 “한국에서 미군 4만 5000명이 핵무기를 가진 김 위원장 바로 옆에 주둔하고 있다. 어떤 대통령이 제대로 일했다면 이런 일(북한 핵개발)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대통령이 누군지 밝히지 않은 채 “사실 나는 그 대통령은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쿠웨이트 등이 미국의 이란전을 도왔다면서 “훌륭한 나라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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