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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인도네시아 등 6개국 해양과학도, KIOST에서 심해 탐사 교육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06 08:16
수정 2026.04.06 08:16

ISA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

‘온누리호’ 승선해 심해 탐사 교육

ISA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온누리호'에 승선해 심해 탐사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국제해저기구(ISA)와 공동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7일까지 부산 본원에서 해외 훈련생 6명을 대상으로 ‘ISA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ISA는 1994년 UN 해양법협약에 근거해 설립한 국제기구다. 세계 공해상 심해저 활동을 주관한다. 한국은 1996년 UN 해양법협약 비준을 통해 가입했다.


KIOST와 ISA는 개발도상국 과학도들의 해양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그동안 40여 명의 훈련생을 배출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케냐, 브라질, 에콰도르, 방글라데시 출신이다. 이들 6명의 훈련생은 KIOST 연구선 ‘온누리호’에 승선해 심해 탐사 연구 장비를 직접 다뤘다. 심해저 광물자원의 분석 실습으로 심해자원 연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연구 실습 외에도 현대자동차와 POSCO 등 국내 대기업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성장과 첨단 기술 역량을 직접 체험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개발도상국 청년 과학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심해 광물 탐사 역량을 갖추고, 자국의 해양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실제 훈련생 전원이 KIOST 석박사 대학원 과정 진학 의향을 밝혀 앞으로도 KIOST와 인연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OST는 이번 ISA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생들의 체류 비용과 교육비를 전액 지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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