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아쉬움 털어낸 조규성, 소속팀 복귀해 시즌 첫 도움
입력 2026.04.05 09:16
수정 2026.04.05 09:16
쇠네르위스케전 풀타임 활약, 선제골 도움
도움을 올린 미트윌란 조규성. ⓒ AP=뉴시스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경기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5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쇠네르위스케와의 2025-26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선제 득점을 도왔다.
0-0으로 맞서 있던 전반 12분 조규성의 패스를 받은 아랄 삼시르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도움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골, 덴마크컵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골을 합쳐 7골을 기록 중이었던 그는 첫 도움을 적립했다.
또 지난달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헤더 결승 골 이후 23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이후 조규성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됐지만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0-4 패)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됐고, 이달 1일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원정 평가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었다.
대표팀에서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한 조규성은 소속팀에 복귀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월드컵 출전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한편, 미트윌란의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전반 40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과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선제골 도움에도 후반 막판 두 골을 내주고 2-2로 비겨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