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 ‘펫-온 프로젝트’로 반려동물 상생도시 구상 밝혀
입력 2026.03.31 13:35
수정 2026.03.31 13:36
반려동물 의료지원 확대·도심 내 놀이 공간 조성 등 생활 밀착형 공약 추진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천영미측 제공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안산 펫-온(Pet-On)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천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공간을 재구성해 안산을 ‘반려동물 상생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의료지원 확대, 도심 내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시민 갈등 해소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우선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전 시민 대상으로 확대하고, 의료·돌봄·장례비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반려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또 도심 내 유휴 국공유지와 노후 공원을 활용해 소규모 반려동물 놀이 공간인 ‘포켓 놀이터(Dog Parklet)’를 조성하고, 야간 LED 유도등과 스마트 배변함을 설치해 쾌적한 산책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행정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인증제 도입도 추진한다.
일정한 교육과 테스트를 이수한 반려인에게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천 후보는 “반려동물 정책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 정책”이라며 “자투리 공간을 재설계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의 행정 역량에 정책 전문성을 더해 상생 모델의 표준을 안산에서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