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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주민위급 상황 대비…내년 ‘안전 신분증’ 도입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2.11 16:21
수정 2025.12.11 16:21

인천 동구 안전 신분증 ⓒ 인천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는 개인 혈액형과 주요 병력 등이 기재된 '안전신분증'을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안전신분증은 주민의 이름, 연락처, 혈액형, 주요 병력, 다니는 병원 등 응급치료에 필요한 정보가 적힌 카드다.


동구는 안전신분증 도입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구 관계자는 “안전신분증은 위급 상황에서 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의회로부터 예산을 심의받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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