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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홍장원에 '피고인' 소리 들은 尹에 "참 비루하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5.11.22 17:41
수정 2025.11.22 17:43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2일 오후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대강당에서 'APEC 국민성과 및 민주주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부른 것과 관련해 "참 비루하다"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홍장원이 윤석열에게 피고인이라고 부르자 윤 멘탈(정신) 나감'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쇼츠 영상 링크를 공유한 뒤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대표는 "그런데 아직도 '윤 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고 했다.


앞서 홍 전 차장은 전날(21일)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 부하한테 책임 전가하는 것 아니죠"라고 반문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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