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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해빙기 대비 기관장 주관…인천항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3.18 13:43
수정 2025.03.18 13:43

이경규(우측 2번째) IPA 사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항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장 주관으로 인천항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공사는 ‘인천신항 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조치 상태와 해빙기 대비 취약공종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고소작업, 건설장비 작업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사항과 굴착 사면, 흙막이 가시설 등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현장 관계자에게 흙막이 가시설 부재 손상 및 변형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및 안전조치 이후 작업 재개를 당부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해빙기 대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적기에 조치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인천항 건설현장 무 재해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우기, 겨울철 등 취약시기별 정기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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