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년 연속 '바르게살기 운동' 참석…"민생에 힘 쏟겠다"
입력 2024.10.17 15:25
수정 2024.10.17 18:09
17일 오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개최
"약자 복지 강력 추진…어려운 분들 삶 더 따뜻이 보살필 것"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을 마친 뒤 퇴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이를 축하하며 전국 회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17일 윤 대통령이 오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이 대회에 2년 연속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로, 1989년에 설립돼 올해로 출범 35주년을 맞았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른 법정단체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등에서 약 82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구 개최에 이어 올해는 강원 지역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지역사회에서 국민화합 운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좌중언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윤장훈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명예회장, 김상동 충청북도협의회 수석부회장(국민훈장 목련장) 등 13명에게 훈 ·포장 및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설립된 1989년 이후 회원 여러분이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며 우리 정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연대의 정신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솔선수범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기회와 동시에 도전들이 앞에 놓여 있고, 북한의 도발과 위협,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글로벌 복합 위기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구 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난제들에 더해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를 더 힘차게 도약시키고, 성장의 온기가 민생의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도록 힘을 쏟겠다"며 "약자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연금개혁·노동개혁·교육개혁·의료개혁의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절체절명의 과제들로, 많은 저항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8000명의 회원들과 함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 취임한 김상훈 중앙협의회장을 포함해 전국 광역 시·도협의회 회장 등 전국회원 총 8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유관단체에서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