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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공식 타임키퍼로 함께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8.30 07:25 수정 2024.08.30 07:25

오메가 패럴림픽 카운트다운 시계가 ‘0’을 가리키며 개막을 알렸다. ⓒ 오메가

파리 주요 관광지인 에펠타워 인근에 설치된 오메가 패럴림픽 카운트다운 시계가 ‘0’을 가리키며, 파리의 여름이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28일 개막한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계속해서 타임키퍼의 역할을 이어간다.


28일부터 다음달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는 총 4,400명의 선수들이 22개의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총 549명의 타임키퍼들이 함께하며, 각자 맡은 종목과 역할에서 가장 정확하고 공정한 결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오메가는 1992년 알베르빌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공식 타임키핑에 이어 패럴림픽 계측을 이어왔고,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와 우호적이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파리 패럴림픽에서는 전자식 스타팅 피스톨과 포토피니시 카메라 등 올림픽을 위한 오메가의 대표적인 기술들이 계속해서 사용됨에 이어, 더욱 특별한 장비들이 계측에 사용된다. 이에는 청각장애 선수들을 위해 빛으로 출발 신호를 알리는 플래시 스타팅 라이팅과 레이스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신체 패턴을 더 정확하고 많이 감지하기 위해 5번째 빔을 탑재한 포토셀 기술 등이 있다.


또 다른 성화대에 불이 켜지며 관중들이 다시 경기장으로 모이는 가운데, 오메가는 매일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선수들의 영광스러운 메달의 순간을 기록할 준비를 마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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