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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포천 방문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7.05 21:30 수정 2024.07.05 21:30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가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자가 연간 1000만명 이상의 도시인 경기도 포천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특례시와 유사한 특성의 다른 도시를 방문 및 연구해 용인특례시의 바람직한 미래 모델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는 토지이용 현황 및 관광산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용인특례시와 유사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유네스코 인증 세계지질공원 및 국립수목원 등 천연광관자원과 산정호수 수변데크길 등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가 인기가 높다.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안치용, 이윤미,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회원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과 산정호수 등을 둘러봤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 중 약 52%를 차지하는 임야를 활용해 수목원·식물원 등으로 설치·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산정호수를 둘러보면서는 용인 8경 중 하나인 기흥호수 등 다수의 호수·저수지를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인철 대표는 "용인특례시는 주요 관광시설이 에버랜드 및 다수의 골프장 등 영리·위락시설 중심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 방문을 통해 호수·저수지 등에 수변둘레길을 설치하는 등의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용인특례시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용인을 바로 알고 최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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