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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대표팀, 강소휘·이소영 등 VNL 엔트리 확정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4.04.04 16:22 수정 2024.04.04 16:22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작, 총 16명 선발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 국제배구연맹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출신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할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나설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우선 세터로는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박사랑(페퍼저축은행) 등 3명이 선발됐다.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과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발탁됐다.


미들블로커 포지션에는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 정호영(정관장), 최정민(IBK기업은행) 등이 이름을 올렸고, 아웃사이드 히터는 강소휘(GS칼텍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이소영(정관장),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 등 5명이 선발됐다.


아포짓은 김다은(흥국생명)과 이선우(정관장)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4월 15일 소집돼 모랄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훈련에 참가할 여자배구 대표팀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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