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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트로트 가수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발견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3.05.13 17:11
수정 2023.05.13 17:12

30대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경찰서는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속한 시일 내 A 씨를 가족들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고, 올해 초 한 방송사 음악경연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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