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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올 겨울 최강 한파 ‘서울 영하 17도’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01.24 10:32
수정 2023.01.24 10:32

서울 여의도 한강 주변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화요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도∼영하 4도를 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8도 △부산 -7도 △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7도 △대전 -9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7도 △부산 -4도 △제주 -1도다.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온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전남권(동부 남해안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 5∼20㎝,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30∼50㎝,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전남 동부 남해안 1∼5㎝, 충남 북부 내륙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다만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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