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국 9만7647명 확진...전날보다 4836명↑
입력 2022.08.02 19:00
수정 2022.08.02 20:25
10만명대 확진자 발생 가능성 높아

2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7647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76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9만2811명보다 4836명 증가했다. 1주 전 화요일인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8만3069명보다는 1만4578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4608명, 서울 2만401명, 인천 4606명 등 모두 4만9615명(50.8%)이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8032명(49.2%)이 발생했다. 경북 6208명, 충남 5367명, 경남 4793명, 강원 4614명, 전북 4306명, 대구 4275명, 광주 3540명, 부산 3100명, 전남 2876명, 울산 2859명, 대전 2659명, 충북 1764명, 제주 1471명, 세종 200명 순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확진자 수는 11만1789명으로 105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