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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차량관제 기업 '유비퍼스트대원'과 파트너십 강화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입력 2022.05.17 15:48
수정 2022.05.17 15:49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참고 이미지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차량관제 서비스 기업인 유비퍼스트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비퍼스트대원은 가입 차량 10만 대 규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비칸(UbiKhan)’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기업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무선통신과 GPS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차량의 상태 및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의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이다.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량 및 타이어 관제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여, 상용차 주행 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 타이어 관리 솔루션 개발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별 차량 주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주행 노선별 운행 가혹도와 운전자의 제동 패턴에 따른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차량 및 타이어 관리 개선 솔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다양한 운행 조건의 버스 업체로 테스트를 확대하고, 보다 정교한 타이어 마일리지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관제서비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텔레매틱스 주행 데이터뿐만 아니라 타이어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비 향상, 안전운전을 위한 각종 알림 등 상용차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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