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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무위험지표 금리선물' 시장 개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입력 2022.03.27 12:00
수정 2022.03.27 12:55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8일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무위험지표금리(RFR, Risk-Free Rate) 선정결과 및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3개월 무위험지표금리선물은 매일 공시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선물만기 직전 3개월 동안 평균한 금리로 최종 결제일에 현금결제 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이번 상장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9일 부산 시그니엘에서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 상장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상장기념식에는 손병두 이사장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영석 서강대 교수, 미래에셋증권 이두복 부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3개월무위험지표금리선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동의대학교 박광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KOFR선물 활용방안과 기대효과(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임순영 박사)’, ‘KOFR선물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윤선중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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