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김준규 전 검찰총장·최재천 전 의원 사외이사 선임
입력 2022.03.18 18:44
수정 2022.03.18 18:45
임기 3월 17일부터 3년간
18일 삼성카드는 전날 서울시 중구 소재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준규 신임 사외이사는 법무부 법무실장을 거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검찰총장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이후 농협금융지주와 현대글로비스의 사외이사와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일했다.
최재천 신임 사외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이들 신임 사외이사 임기는 2022년 3월 17일부터 3년까지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와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