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21억6천만원 기탁…“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입력 2022.01.25 10:04
수정 2022.01.25 10:05
누적 기탁금액 총 275억원…수혜 인원 총 6만5500명
ICT 역량 기반 사회공헌활동 지속 확대 계획
SK하이닉스는 24일 경기도 이천캠퍼스 영빈관에서 ‘2022년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21억6000만원의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조성해온 기금으로 구성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복나눔기금은 ‘행복GPS’와 ‘실버프렌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과 ‘하인슈타인’과 ‘행복 IT Zone’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포함해 총 6개의 분야에 활용된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하는 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기탁금액은 총 275억원(2022년 포함)으로 수혜인원(2021년까지)은 약 6만5500명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박용근 CR전략 부사장, 김해주 이천노조위원장, 강국모 청주노조위원장 등 SK하이닉스 관계자들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10년 이상 기금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부 구성원 4명에게 행복나눔실천상을 시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행복나눔기금이 SK하이닉스의 자랑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팬데믹(대유행)과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