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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강추위 주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입력 2022.01.14 18:00
수정 2022.01.14 18:01

미세먼지 전 권역 '보통' 수준

서울 중구 명동인근에서 바라본 남산 서울N타워 너머로 구름이 관측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추위가 누그러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께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산지는 5밀리미터(㎜) 미만, 충청권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서쪽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미터(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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