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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 후원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1.11.09 16:24 수정 2021.11.09 15:55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내달 3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한다.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

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주요 궁궐에서 궁중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파하고, 궁중화장품 브랜드로서 왕실 여성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후는 이 같은 후원사업에서 범위를 더욱 넓혀 이번에 인사동에서 출토된 귀중한 유물의 역사적인 의미와 귀한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느껴볼 수 있도록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을 후원하게 됐다.


국립고궁박물관과(재)수도문물연구원이 함께 개최한 이 전시는 지난 6월 서울시 인사동에서 발굴한 유물1755점을 모두 선보이는 자리다.


금속활자 1600여점을 비롯해 해와 별을 관측해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 물시계 부속품 등 조선 전기 과학 기술의 정수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들이 온전히 전시된다.


특히 훈민정음 창제 시기인 15세기에 한정돼 사용되던 ‘동국정운식 ’표기법을 쓴 금속활자 실물과 다양한 크기의 한글 금속활자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향후 전시실 전경, 유물설명,사진 등을 담은 가상현실(VR)콘텐츠로도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라며 "후에서 제작 지원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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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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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dnjsl 2021.11.26  01:03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와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
    한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의 문화재를 지키고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전략이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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