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중·소상공인 가게 간판 '웰컴체' 교체 지원
입력 2021.09.08 16:08
수정 2021.09.08 16:08
중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
웰컴저축은행은 자체 서체 '웰컴체'를 활용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가게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이 100% 비용을 제공한다.
사업 취지는 새로운 간판으로 영업 환경에 새로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안됐으며, 꾸준히 간판 교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간판 교체 사업에 사용된 '웰컴체'는 지난 3월 개발된 서체로 웰컴저축은행의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간판 교체 지원사업은 중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달 9일부터 30일까지 유튜브 존코바 디자인 채널에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신청을 접수한 중소상공인 가운데 2명에 제한된다. 선발된 중소상공인 가게는 11월 중 완성된 디자인으로 간판 교체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첫째 주 진행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이미지와 열정, 도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웰컴체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용기를 전달하려 한다"며 "간판 교체 사업 등 소상공인과 함께 나아가는 등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