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코로나19 확진…드라마 '아이돌' 촬영 취소
입력 2021.07.20 12:11
수정 2021.07.20 12:12
"함께 일정 소화하던 스태프 확진으로 검사 진행"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하니는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오전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현재 정부의 지침을 이행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니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아이돌'에도 영향을 미쳤다. JTBC는 "현재 '아이돌'은 본 촬영 전이며, 하니의 확진에 따라 본 촬영 스케줄은 취소됐다"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의심되는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은 해체하기 위해 단 한 번의 성공이 필요한 어느 망돌(망한 아이돌)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