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2·갤버즈 라이브’ 가죽 커버 출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1.20 09:00
수정 2020.11.20 08:38

갤Z폴드2 9만9천원·버즈 라이브 2만2천원

“뒷면 글라스까지 안전하게 감싸 모든 면 보호”

삼성전자가 20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2’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 가죽 커버 2종을 출시했다.


‘갤럭시Z 폴드2 레더 플립 커버’는 폴더블폰의 전면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부터 뒷면 글라스까지 완전하게 감싸 스마트폰의 모든 면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스마트폰을 가방에 넣어 다닐 때나 옷 주머니 안에서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천연 가죽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슬림한 디자인을 갖춰 플립이 닫혔을 때뿐만 아니라 펼쳐진 상태에서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립형 전면 커버를 열면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진다.


제품은 브라운과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천연 가죽 소재로 뒷면 글라스를 보호할 수 있는 ‘갤럭시Z 폴드2 레더 커버’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2 레더 플립 커버’.ⓒ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더 커버’도 처음으로 출시했다. 겉면에 엄선된 천연 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손에 착 감기는 쥐는 느낌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쪽은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갖췄으며 조약돌 무늬의 텍스처에 그레이와 네이비 색상이 어우러져 제품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가격은 2만2000원이다.


두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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