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롱리스트 확정…민병두·이정환·김광수 등 7명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0.11.17 08:57 수정 2020.11.17 08:58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의원,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7명의 인사가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롱리스트)으로 결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씨티·경남 등 10개 은행장들은 이날 오전 서울의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조찬회동을 가지며 차기 은행연합회장 롱리스트를 확정했다.


롱리스트에는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대훈 전 NH농협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등 7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내주 열릴 차기 회의에서 최종 단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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