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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다음주 은행연합회 종합감사 착수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11.03 14:56 수정 2020.11.03 14:57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전경.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가 다음주 은행연합회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한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9일부터 2주에 걸쳐 은행연합회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은행연합회에 대한 감사는 지난 2017년 이후 3년만이다. 당초 상반기에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종합감사 일정을 재개한 것이다.


금융위는 이번 감사에서는 예산집행과 회계·의사결정기구의 운영·조직·인력 등 전반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산하 기관 및 단체에 대한 감사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4~5개 기관을 감사한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최종구‧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나란히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직인 김태영 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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