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
김희정 기자
입력 2019.12.13 12:49
수정 2019.12.13 12:50
입력 2019.12.13 12:49
수정 2019.12.13 12:50
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
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QM6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237대가 판매되며, 경쟁차종을 앞질러 판매순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인 지난 6월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는 7월 한 달 동안 4262대가 판매되며,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은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 6월 선보인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고 설명했따.
THE NEW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했으며,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공간까지 고스란히 살렸다.
일찌감치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가솔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THE NEW QM6 GDe도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며 QM6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LPG와 가솔린 모델의 흥행에 이어 지난 9월 신규 디젤 모델인 THE NEW QM6 dCi까지 더해지며 QM6는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국산 중형 SUV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Good buy 2019’를 진행한다.
2020년형 SM6 GDe 구매고객에는 최대 500만원, THE NEW QM6 GDe 구매고객에는 최대 4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SM6와 QM6를 재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200만원,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공무원과 교직원은 20만원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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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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