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시청률 9.9% 목표, PD 믿는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9.08.12 15:54
수정 2019.08.12 15:54
입력 2019.08.12 15:54
수정 2019.08.12 15:54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시청률 목표로 수도권 기준 9.9%를 내세우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기는 "'리틀 포레스트'가 첫 시즌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녹화와 두 번째 녹화가 끝났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전적으로 PD님을 믿는다"며 "아이들이 예뻐서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100%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시청률에 대해 "(목표는) 수도권 기준 9.9%로 하겠다. PD님이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잘 알 것 같다"며 김정욱 PD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자 김 PD는 "그 시간대 (시청률은) 높지가 않다"며 "1등을 노려보고 싶다"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스타들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서진과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출연하며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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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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