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고객 만족 드리면 자연스레 1등 될 것”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8.21 14:52
수정 2018.08.21 14:58
입력 2018.08.21 14:52
수정 2018.08.21 14:58
신규 요금제 출시 간담회서 밝혀..."지속적인 호응 이끌어낼 것"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를 약속하며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현회 부회장은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날 하 부회장은 간담회장에 깜짝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하 부회장은 지난달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직후 곧바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3사 CEO 회동 자리에 참석한 바 있다.
하 부회장은 “우리가 1등을 하겠다고 강조하는 것보다 신규 요금제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서 만족을 드리면 어느 시점에서는 우리가 1등이 되지 않겠냐”며 “일등은 자연스럽게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LG유플러스는 이같은 부분을 끊임없이 주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규 요금제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LG유플러스는 속도와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6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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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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