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 이기고도 이소영 혼낸 이유는?
장충체육관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01 19:42
수정 2017.02.01 20:13
입력 2017.02.01 19:42
수정 2017.02.01 20:13
GS칼텍스, 흥국생명 잡고 봄 배구 희망
경기 중간 이소영 혼낸 사연 공개
“중간에 혼 한 번 냈습니다.”
선두 흥국생명을 잡고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간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이소영을 따끔하게 혼낸 사연을 밝혔다.
GS칼텍스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NH농협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3 25-22 24-26 25-2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차상현 감독은 “오랫동안 쉬면서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그 부분을 선수들이 이기면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세터 나연이는 센터 공격수들한테 공을 주라는 주문을 적절하게 이행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20점 이후에 그 전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서브도 적절히 들어갔고,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컸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GS칼텍스도 이날 경기에서 한 차례 위기는 있었다. 이날 GS칼텍스는 1,2세트를 가져오며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싶었지만 3세트를 24-22로 이기고 있다가 뒤집히며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차상현 감독은 “3세트 지고 4세트 들어가면서 볼에 집중하라고 했다. 선수들이 안일하게 한 것 같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며 “중간에 소영이는 혼도 한 번 냈다. 웬만하면 혼을 안내는데 혼자 힘들어하는 표정을 짓 길래 따끔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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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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