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동계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 성료
입력 2025.03.14 12:05
수정 2025.03.14 12:05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동안 운영한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는 동계 해외여행에 나선 고객들의 차량이 장기주차로 배터리 방전 등 운행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 조치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삼성화재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입구에 긴급출동 Post를 설치해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했다.
배터리 충전은 겨울철 가장 많이 요청되는 출동서비스다. 올해는 길어진 설 연휴로 인한 인천공항 이용객 급증과 한파의 영향이 겹치며 출동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2.5배 증가한 678건을 기록했다. 또한 267명의 고객은 배터리 충전 외에도 비상급유, 타이어 교체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업계 유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비 네트워크 덕분이다.
삼성화재는 전국에 450여곳의 애니카랜드와 1100여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 1200여곳의 사고 및 고장출동업체를 통해 고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만의 출동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