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입문서 '야구대표자' 돌아온다…3월 30일 시즌2 공개
입력 2025.03.14 09:26
수정 2025.03.14 09:26
배우 윤박 합류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가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티빙 측은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의 시즌2가 오는 30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야구대표자'는 야구 덕후들을 대신해 10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토론 예능이다.
지난 2024년 공개된 '야구대표자' 시즌1은 KBO 10개 구단의 대표자들이 각 주제에 맞춰 자신의 구단을 자랑하며 팬들을 만족케 했다. 여기에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자의 줄임말)에서 야중알(야구를 중간만 아는 자의 줄임말)로 진화한 엄지윤의 10개 구단 구장 탐방기는 직관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티빙 측에 따르면 '야구대표자'는 시즌2로 컴백해 KBO리그를 백배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전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승리 요정으로 활약해 각 구단 팬들의 방문 요청이 쇄도했던 엄지윤이 10개 구단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치러 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내 구단 자랑하기에 열을 올리며 팬심을 대변했던 대표자들도 다시 뭉친다.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 삼성 라이온즈의 우디,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KT 위즈의 하승진, SSG랜더스의 지상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한화 이글스의 매직박, NC 다이노스의 김동하, 키움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또 한 번 난장 토론을 벌인다.
여기에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소문난 배우 윤박이 새로운 대표자로 합류해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