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한국ESG기준원 평가 3년 연속 종합등급 A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10.25 15:02 수정 2024.10.25 15:02

“지속가능한 성장 영위 계속 노력”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5일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4년도 ESG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으면서 3년 연속 증권업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ESG기준원은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모범규준에 입각한 사전평가 후, 변별력을 높인 문항들은 기업의 피드백을 받아 평가하고 있다.


매년 평가기준을 세분화하고 개정해 평가수준을 높이고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3년 연속 종합등급 A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업 최초 RE100 선언 이후,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구매와 가상전력 구매 계약(VPPA)을 통해 3분기 계약기준 58.4%의 전환 실적을 기록하며 2025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에 동참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했다. 글로벌 기준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인 ISO27701인증을 취득했다. 고객의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투명·윤리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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