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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한동훈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보려는 이들 있다"…'간신들' 향해 일갈 등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4.10.25 20:53 수정 2024.10.25 20:5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보려는 이들 있다"…'간신들' 향해 일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변화와 쇄신을 방해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을 보려는 소수의 사람이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사이를 이간해 자신들의 존재 의의와 활동 공간을 찾으려 하는 이른바 대통령실 '여사 라인' '8간신'과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당내 소수 친윤계 일부를 향해 반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대표는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이 정권을 끝까지 지킬 것이고 전체주의적 세력이 정권을 방해하는 것을 막고 정권재창출을 하겠다"면서도, 정권재창출의 걸림돌들을 향해 이같이 날을 세웠다.


이재명 '대장동 재판' 공방…"검찰서 언론플레이" vs "누가 할 소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 검찰이 '위례·대장동 의혹' 재판에서 위례신도시 관련 이 대표의 녹취파일을 재생하기로 한 사실과 관련해 서로 '법정 밖 플레이'를 하지 말라며 공방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이 대표 재판에서 양측은 이러한 내용으로 설전을 벌였다.


법무장관 "명태균 주장, 수사로 확인할 것…이화영 회유? 조작이면 사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대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명 씨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과 수사를 하다 보면 나오는 사실관계는 다를 수 있다"며 "문제 되는 부분은 수사팀에서 다 확인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에 대해서는 "검사들이 조작해서 저런 재판을 하고 있다면 장관으로서 당장 사표를 내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3분기 합산 '7조' 놓쳤지만… 미래 자신감 '굳건'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경기 불황과 일회성 비용 등 들이닥친 악재에도 양호한 실적을 써냈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합산 영업익 7조'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간 쌓아왔던 브랜드력과 고수익 중심 믹스개선 등이 어려운 시기에 빛을 발했다.


현대차·기아는 자리매김한 고수익 구조가 성공적으로 실적을 방어해주고 있음에도 미래 불확실성 대응에 고삐를 죈다. 현대차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 강화와 품질 확보 방안을, 기아는 볼륨 전기차 확대와 미래 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검사 4명 연임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4명의 연임안을 재가했다.


25일 공수처는 "인사위원회가 연임 추천한 검사 4명에 대해 이날 25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연임이 재가 됐다는 통지를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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