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충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구호 기부금 3000만원 전달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8.14 14:39
수정 2024.08.14 14:39

보령·서천 등 호우 피해지역 주민 지원

14일 충청남도청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운데)에게 '충남 호우피해 재난구호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부는 지난 달 15일 충남 논산시·서천군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어서 같은달 25일 충남 금산군·부여군·보령시를 비롯한 11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재난재해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기 위해 본사와 사업소 소재지인 보령시, 서천군 등 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재난·재해 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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