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상공인에 대출이자 1조4544억 환급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7.29 13:48
수정 2024.07.29 13:48
입력 2024.07.29 13:48
수정 2024.07.29 13:48
은행권이 민생금융 일환으로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 1조4544억원을 환급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이달까지 개인 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조4544억원의 이자를 환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 환급 예상액(1조5035억원)의 96.7% 수준이다.
올해 2분기 중 집행된 개인 사업자 대출 이자 3차 환급액은 347억9000만원이다. 앞선 1, 2차 환급액은 1조4196억원으로, 이는 당초 은행권이 계획했던 것보다 17억원 늘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2838억5000만원 ▲하나은행 1964억4000만원 ▲신한은행 1858억4000만원 ▲우리은행 1807억8000만원 ▲SC제일은핼 102억5000만원 ▲한국씨티은행 55억5000만원 등이다.
은행권은 오는 10월 3분기 중에도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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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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