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방문…현장 의견 청취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3.12.01 14:31
수정 2023.12.01 14:31
입력 2023.12.01 14:31
수정 2023.12.01 14:31
13개 지자체, 889개소 구축
스마트경로당 확산 방안 등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일 스마트경로당인 경기도 부천시 소새울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소통은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이 주재, ‘과학기술·디지털을 통한 민생현장 소통’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월 알뜰폰스퀘어 통신요금 물가점검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과기정통부 ‘스마트경로당’은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화상회의 인프라 등을 설치해 교육·여가·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개 지자체에 889개소를 구축했다. 부천시는 현재 45개소 스마트경로당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노인 맞춤 건강강좌와 웃음 치료 프로그램에 참관하고 부천시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스마트경로당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스마트경로당을 확산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소통도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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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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