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 향한 마음 자각하나
입력 2025.01.18 19:43
수정 2025.01.18 19:43
오후 9시 50분 방송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18일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은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의 지난 방송에서는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 사이에 흘러나오는 미묘한 텐션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항상 서로를 의식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누가 봐도 평범한 대표와 비서의 사이는 아니었다. 또한 두 살마은 어려서부터 혼자였다는 동일한 배경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았다.
이 가운데 스틸에는 한껏 차려입은 지윤과 은호의 남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윤의 손에 들려 있는 두 잔의 커피 중 하나는 은호의 것으로 예측되는 바. 마치 데이트에 나온 연인들처럼 보이는 지윤과 은호의 이 만남이 어떤 의미일지 호기심이 유발된다.
예고 영상에서는 인파 속에서 자신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은호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지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내 “강지윤한테 유은호는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어오는 정훈(김도훈)에 “망했네”라는 그의 목소리가 오버랩된다. 과연 그가 망했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지, 특히 하고 싶은 말은 시원하게 직구로 내뱉는 지윤이 은호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오늘(18일) ‘나의 완벽한 비서’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지민과 이준혁 배우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동시에 손꼽을 정도로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안 보면 후회할지 모르는 6회 방송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