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마이데이터 앱에 ‘병원비 빠른 청구’ 서비스 출시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3.03.08 10:02
수정 2023.03.08 10:03

진료 내역 조회만으로도 청구 가능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이달 2일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앱 ‘더허브(THE Herb)’에 ‘병원비 빠른 청구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별 보험사 채널 방문없이 비대면 보험 청구가 가능해졌다. 병원비, 치과 진료비 및 약국 약제비까지 청구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약 3000개 이상의 제휴 병원의 경우에는 별도 서류 없이 진료 내역 조회만으로도 청구 가능하다. 그 외 병원의 경우는 진료 내역 사진 촬영만 하면 청구할 수 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증권사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최초로 ‘더허브(THE Herb)’에 가상자산을 연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가상자산 등 통합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한 데 이어 이번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더 높였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허브(THE Herb)’에서 보험 업무 처리까지 가능하게 돼 의미 있는 진척”이라며 “앞으로도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